소부장 뿌리기술대전 96개사 참여…KIAT, 애로사항 52건 상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마련한 융합혁신지원관 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마련한 융합혁신지원관. [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뿌리산업의 핵심 기술을 선보이는 '2026 소재부품장비·뿌리기술대전'이 96개 기업의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기업 간 기술협력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52건의 기술애로 상담을 진행했다.

KIAT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6 소재부품장비·뿌리기술대전(K-tech Inside Show)'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소부장과 뿌리산업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딥 커넥트(DEEP CONNECT), 소부장과 뿌리기술, 산업을 연결하는 힘'을 주제로 96개 기업이 135개 부스에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미래차,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KIAT는 행사 기간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네트워킹관과 융합혁신지원관을 운영하며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과 기술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네트워킹관에서는 양산성능평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7개 기업이 우수제품을 전시하고 제품 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직접 만나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융합혁신지원관에서는 총 52건의 기술애로 상담이 이뤄졌다. KIAT는 기업별로 어려움을 겪는 기술 문제를 파악하고 관련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원했다.

앞서 산업통상부는 행사 개막일인 지난달 28일 소부장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2명을 포상했다. 이어 29일에는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으뜸기업 21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소부장 으뜸기업은 총 120개사로 늘었다.

행사 기간에는 기업 제품 설명회와 투자지원금 설명회,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연구개발비 관리 설명회 등도 진행됐다. 소재 데이터 인공지능(AI) 플랫폼인 'KoMaP'을 활용한 AI 경진대회도 열려 산업계와 미래 기술인재 간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전윤종 KIAT 원장은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은 개별 기업의 기술력을 넘어 기업과 기업, 기술과 수요, 산업과 지원기관이 긴밀하게 연결될 때 한층 강화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결이 기술협력과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