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그룹은 사이버 사기의 방지, 탐지, 대처 제언을 정리한 '방콕 블루프린트'를 14일 발표했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서 증대하고 있는 사이버 사기에 대한 각국의 대응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방콕 블루프린트는 태국중앙은행(BOT)과 협력하여 책정한 것으로, ◇전략적·법적 기반 확립 ◇사기 대응 프로세스 강화 ◇기존의 리스크 경감·법 집행 틀 활용 ◇국내외 협력 확대 ◇소비자 보호와 회복력 강화의 5가지를 기둥으로 삼고 있다.
또한 사이버 사기에 대한 취약성을 특정하고 포괄적인 대책을 설계·실시하는 12개 항목의 주요 검토 사항(KC)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기에 대한 저항력 있는 디지털 금융을 확립하기 위한 포괄적인 국가 전략 책정 ◇사이버 사기에 대항하기 위한 견고한 법, 규제, 감독의 틀 구축 ◇금융 상품·서비스 설계에서 사이버 사기에 대한 강인성 구축 ◇협조적이고 적응적인 부정 방지책 도입 등이다.
방콕 블루프린트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10월 12~18일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는 IMF·세계은행 연례 총회에 맞춰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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