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2년 만에 독산성문화제 재개..."대표 역사축제로 키울 것"

  • 제17회 문화제 부제 '시간을 걸어 만나는 역사, 시간산책 오산'

  • 독산성 역사 마당극·시민 길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역사 재조명

  • 지역 예술인 공연·사회적협동조합·소상공인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 확대

조용호 시장 사진오산시
조용호 시장. [사진=오산시]
오산시(시장 조용호)가 2024년을 끝으로 중단됐던 독산성문화제를 민선 9기 공약사업으로 다시 추진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역사와 공연·체험, 시민 참여를 결합한 제17회 오산 독산성문화제를 개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올해 문화제는 ‘시간을 걸어 만나는 역사, 시간산책 오산’을 부제로 정하고, 독산성을 중심으로 오산의 역사와 문화를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독산성 역사 마당극·시민 승전 길놀이’는 시민들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길놀이에 직접 참여하면서 독산성과 오산의 역사적 이야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오산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참여형 역사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오산의 향토문화를 소개하는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도 이어지며 독산성을 중심으로 한 대표 역사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함께 선보여 문화제의 지역성을 강화한다.

관내 사회적협동조합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먹거리 공간도 운영해 축제 방문객들이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상품과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행사도 마련한다.

시는 이번 문화제 재개를 통해 독산성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면서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키고, 중단됐던 지역 대표 문화행사의 지속성을 다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독산성문화제 재추진은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 가운데 하나"라며 "오산의 오랜 역사를 오늘의 시민들과 나누고 미래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는 대표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년 만에 재개되는 제17회 독산성문화제의 운영 성과와 시민 참여도를 바탕으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소상공인 연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