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가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시운전을 준비하고 있다.
시운전은 내년부터 시작하고 개통일은 2028년 12월이다.
14일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13일 전동차 4량을 차량기지에 처음 입고하고 오는 11월까지 전동차 총 34량을 순차적으로 들여오기로 했다.
또 시민들이 2호선 전동차를 직접 만나볼 수 있게 올해 안에 차량기지에서 전동차 공개행사를 열 예정이다.
광주특별시는 내년부터 본선 시운전과 철도종합시험운행 등 개통에 필요한 검증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2028년 12월 1단계 개통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전동차는 총 17편성(34량)으로 지난 2025년 4월 충북 오창공장에서 제작에 들어가 지난 8월 마쳤다.
지난 9월부터 경북 경산시험선에서 초도편성 전동차의 주행, 성능시험을 시작해 11월까지 진행한 뒤 반입된다.
나머지 차량은 오창공장에서 차량기지로 순차적으로 반입된다.
차량기지 시험을 마친 전동차는 내년부터 본선 시운전에 들어간다.
본선 17㎞ 구간을 주행하며 전기·신호·통신·궤도 등 각종 철도시설물과의 연계성 및 주행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 제작비는 917억 6600만원이다.
박금화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1단계 전동차의 차량기지 반입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개통을 위한 본격적인 시운전의 신호탄이다. 주요 공정과 개통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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