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日 '조조타운'과 첫 팝업…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행사까지

사진무신사 제공
[사진=무신사]
무신사는 오는 16일부터 일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과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조조타운 인 무신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는 뷰티앤유스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스나이델, 어반 리서치, 위무 바이 리드무 등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브랜드 15개가 참여한다.
 
온라인에서도 일본 패션을 소개한다.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다음 달 16일까지 ‘도쿄의 최신 패션 트렌드’를 주제로 기획전을 열고 조조타운 인기 브랜드와 일본 인플루언서 스타일링, 도쿄 쇼핑 관련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무신사와 조조타운이 일본 시장에서 쌓아온 협력 관계를 한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양사는 2024년 12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무신사는 지난해 11월 조조타운에 ‘무신사 조조타운점’을 공식 개설해 국내 패션 브랜드의 일본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조조타운 내 무신사점에는 2천개 이상의 국내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지난 4월에는 조조타운을 운영하는 조조와 협력해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 위크’를 겨냥한 무신사 오프라인 스토어 방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처럼 양사의 활발한 교류는 통계에서도 나타난다. 올해 1분기(1월~3월) 무신사 스토어 전체 외국인 매출 가운데 일본 고객이 1위(34%)를 차지했으며, 같은 기간 무신사 스탠다드에서도 3위(15%)를 기록하며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았다.
 
무신사 관계자는 “팝업은 조조타운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오프라인 행사이자, 양사가 일본 시장에서 쌓아온 파트너십을 한국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K-패션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다양한 팝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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