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시장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안119안전센터와 ‘24시간 외로움 상담콜’ 센터 방문 소식을 전하며 "인천시도 명절 비상근무에 들어가 시민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함께 살피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주안119안전센터에서 추석 연휴 화재·구조·구급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업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명절에는 문을 닫는 병·의원이 늘면서 응급 신고와 의료 상담 수요가 증가할 수 있는 만큼 현장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안119안전센터는 지난달 출장 중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전기차 탁송차량 화재를 현장에서 진압한 소방대원들이 근무하는 곳이기도 하다. 박 시장은 연휴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대원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소방안전 상황을 살폈다.
상담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관련 복지·돌봄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천시는 외로움이 사회적 고립이나 건강 악화로 이어지기 전에 시민이 부담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예방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향으로 상담콜을 운영하고 있다.
박찬대 시장은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족과 이웃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는 시간이기도 하다"며 "긴 연휴 혼자라고 느껴지는 순간에도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고, 전화 한 통으로 누군가와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15개 상황반과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며 교통·응급의료·복지·생활경제 등 12개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에 실시간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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