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카드사와 간편결제사들이 장보기부터 나들이, 여행까지 다양한 할인·적립 행사를 마련했다. 연휴 기간에도 이어지는 혜택이 적지 않은 만큼 결제 전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면 명절 지출 부담을 덜 수 있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달 27일까지 이마트·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명절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30일까지 선물세트를 최대 30%, G마켓에서는 행사상품을 최대 12%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마트·편의점 등 11개 주요 업종에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해 최대 1만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오는 30일까지 ‘두근두근 하나로 채우는 가을’ 통합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형마트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연휴 나들이객을 겨냥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이용 금액도 각각 최대 40%, 46% 깎아준다.
삼성카드도 이달 말까지 트레이더스·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하고 GS더프레시 등 슈퍼마켓에서도 행사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귀성·귀경길에 이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혜택도 있다. 네이버페이(Npay)는 오는 30일까지 공주·논공·양평·광주·안산휴게소 등 전국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Npay 앱에서 삼성페이나 QR을 이용해 Npay 머니·포인트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0%를 즉시 적립해준다. 프로모션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여행이나 목돈 지출을 겨냥한 행사도 눈에 띈다. NH농협카드는 트립닷컴 전용 페이지에서 해외겸용 개인카드로 외화 결제하면 호텔 16%, 항공권 3%, 액티비티 4%를 할인한다. 호텔은 11월 말, 항공권과 액티비티는 연말까지 예약할 수 있어 추석 이후 여행에도 활용할 수 있다.
카드사별 행사 기간과 대상 카드, 할인 한도는 제각각이다. 같은 할인율이라도 적용 품목이나 최대 할인액에 따라 실제 받는 혜택이 달라질 수 있어 결제 전 세부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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