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앵커사업추진단 ‘경북미래동행 청년봉사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안동·청송·의성 일원에서 ‘경북 글로벌 청년봉사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북지역 안팎에서 활동하는 내·외국인 대학생 90여 명이 참여했다. 경북도와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앵커사업추진단이 공동으로 마련해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글로벌 교류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첫날인 17일에는 안동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발대식과 사회관계망서비스 기자단 임명식이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봉사단 선서를 통해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넘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 발전과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의성 산불피해지역에서 봉사활동과 지역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산불피해 잣나무 숲 정비와 안계면 일대 환경정비에 참여하며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안동 전통문화 체험과 의성 관광두레 청년창업기업 방문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청년 창업 현장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외국인 청년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체험하면서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경북의 생활·문화·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영찬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도청에서의 발대와 글로벌 인재포럼에서의 소통과 공감, 산불피해지역과 관광두레 현장에서의 봉사와 실천으로 이어졌다”며 “내·외국인 청년들이 경북에 대한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주체로 참여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 세계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청년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앵커사업추진단 ‘경북미래동행 청년봉사단’은 앞으로 문화유산 보전과 해양자원 보호, 지역 활성화, 소외계층 돌봄·교육 등 경북의 다양한 지역 현안과 연계한 글로벌 청년봉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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