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13일 오후 교내 100주년기념관에서 지역 연계 협력사업 발굴과 대학 특성화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위원회 구성에 앞서 주요 참여 대상인 조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류완하 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박종구 기획처장이 한국사학진흥재단 혁신컨설팅 결과와 지역 연계 협력사업 수주 확대를 위한 위원회 구성·운영계획을 설명했다.
박성범 산학협력단장은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위원회 운영계획과 2027년 경주시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소개했으며, 이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교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대학은 지역 연계 사업과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재정지원사업 대응위원회를 중심으로 분야별 특성화위원회와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위원회를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조교수 중심의 협력사업 발굴위원회를 통해 지역 수요를 반영한 과제를 찾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성화 추진 방향은 기존에 추진해 온 문화콘텐츠와 이동수단 전동화 분야를 중심으로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과와 교원, 관련 교육과정이 함께 참여하는 유연한 체계를 마련해 교육과 학생 지원, 산학협력, 연구개발 및 외부사업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류완하 총장은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성화와 산학·지자체·연구기관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경주시와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교수들이 중심이 돼 지역 산업과 환경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연구해 대학 특성화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와 연계한 학생 취업까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교원 참여를 확대하고 분야별 실행계획과 협력 기업·기관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주시 및 지역기업과 공동사업을 기획해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취업·정주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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