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에 따르면 축제의 중심 무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물방울, 느낌표, 초승달, 별, 원뿔, 하트, 클로버 등 7종 390개의 소형 조형 국화와 고추, 산양, 젖소, 천사의 날개, 치즈하트, 한반도지도 등 6종, 10개의 대형 기획 조형 국화가 곳곳에 배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럽풍 건축물과 초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화물결은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사진을 남길수 있는 이색적인 포토존으로도 활용된다.
또한 스위스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치즈캐슬’과 대형 치즈 조형물 등이 국화와 어우러져 임실만의 가을 풍경을 완성한다.
무엇보다 역대 임실N치즈축제 최초로 올해는 개막식을 임실읍에서 개최한다.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의 본명에서 이름을 딴 ‘디디에카페’와 지정환 신부의 헌신이 깃든 ‘임실설당’ 등 시내 곳곳에 남아있는 한국치즈의 역사와 이야기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인근 옥정호 붕어섬에도 가을 꽃 경관을 더한다. 붕어섬 일원에는 분화국 1만2000개와 현애국 100개를 배치해 호수와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국화명소를 조성한다.
밤에는 색다른 경관 콘텐츠가 펼쳐진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임실N치즈축제 드론쇼'는 지정환 신부와 임실의 만남부터 치즈의 비상까지의 스토리를 담아내며, 샌드아트 라이브 드로잉과 대형 LED 영상이 연동되는 미디어 퍼포먼스가 감성을 더한다.
아울러 취타대와 마칭밴드, 산양 캐릭터 등이 함께하는 대규모 스토리형 퍼레이드인 '지정환 신부 스토리 에끌로 퍼레이드'가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이밖에 박지현, 전유진, 허찬미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을 비롯해 국가무형유산인 임실필봉농악 '만남', 팝핀현준과 박애리 등이 함께하는 이색 융복합 콘서트가 펼쳐진다.
한득수 군수는 "깊어가는 가을, 황금빛 국화와 아름다운 초원이 어우러진 임실에서 특별한 가을풍경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공간을 임실읍 시내권까지 확대하고 치즈뿐만 아니라 임실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함께 즐길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임실의 가을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N치즈’와 ‘임실N치즈피자’를 테마로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 역사는 물론, 지난 1967년 고(故) 지정환 신부가 산양 2마리로 시작한 대한민국 치즈 산업의 역사를 계승·발전시켜왔다.
이에 힘입어 지난 2015년 첫 축제 이후 2018년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2019년 문화관광 우수축제 승급, 2020~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또한 2024 문화관광 3대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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