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하루 4곳 돌며 생활현장 점검…"현장에 답 있다"

  • 생활현장 4곳 찾아 주민 불편 점검

  • 공원·경로당·주차장·안산천 현안 확인

  • 주민 건의사항 예산·사업에 반영 추진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하루 동안 주민들의 생활공간 4곳을 잇달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점검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게 이 시장의 의지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2026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주민과의 현장 동행 일정으로 이동과 월피동을 찾아 주민들과 공원, 경로당, 주차장, 하천 등을 직접 둘러봤다.
 

이날 이 시장이 찾은 곳은 이동 성호공원 철쭉동산과 이동경로당, 월피동 171호 노외주차장 조성 현장, 안산천 산책로 등 4곳이다.
 
이 시장은 오전 성호공원 철쭉동산에서 주민들과 함께 공원 곳곳을 살피며, 녹지 관리와 이용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주민들은 수인산업도로를 통해 안산으로 들어오는 길목에서 눈에 띄는 철쭉동산을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휴게시설을 보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파고라 등 차양시설과 벤치를 설치하고, 잡풀 제거와 관수 등 수목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이어, 이동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직접 확인했다. 하루 평균 30여 명이 식사를 준비하는 경로당의 주방 공간이 좁아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이 시장은 경로당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개선 가능성을 검토하도록 했고, 시는 사업 규모와 소요 예산을 검토해 2027년 사업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 주민은 “현장에 직접 와서 불편한 부분을 함께 확인하니 말로 설명할 때보다 문제를 전달하기가 쉬웠다”며 “건의한 내용들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월피동 171호 노외주차장 조성 현장으로 이동했다.
 
이 시장은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주차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71호 노외주차장은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 말 착공했으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주민들은 주차장 조성이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계획된 일정에 맞춰 사업이 진행되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안산천 산책로를 찾아 보행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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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현장에서는 어르신과 보행약자들이 돌계단을 이용할 때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는 의견과 함께 안전 난간과 손잡이를 설치해 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이 시장은 관련 예산을 확보해 안전손잡이가 설치되지 않은 계단을 중심으로 보행 안전시설을 보강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직접 확인하면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과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을 구분해 후속 대응을 주문했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들에게는 매일 마주하는 작은 불편 하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생활의 문제일 수 있다”며 “보고서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직접 현장을 걷고 주민의 이야기를 들으며 무엇부터 바꿔야 하는지 답을 찾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오늘 현장에서 나눈 이야기가 말로만 끝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가능한 사항은 속도감 있게 챙기고, 예산이 필요한 사업도 우선순위를 면밀히 살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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