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이차전지융합과 2개 팀이 참가해 대상과 에코브레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배터리 기술을 활용한 안전과 자원순환, 환경·사회문제 해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배터리 기술을 다양한 사회·산업 분야에 적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대상을 받은 PKH팀은 이차전지융합과 한승완·박강현·김건희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마트 자동 차수판 시스템’을 주제로 집중호우와 침수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침수 방지 시스템을 제안했다.
침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차수판을 작동 시키는 방식으로 재난 피해를 줄이고, 배터리 기술을 생활안전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실용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가설구조물의 하중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험 상황을 사전에 알리는 시스템을 구현해 환경과 산업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강현 학생은 “극한 호우가 발생하는 비상 상황에서 인명과 건물을 보호하는 차수판에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을 적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옥창우 선린대 이차전지융합과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에서 배운 이차전지 기술을 다양한 산업과 사회문제에 접목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린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며 ‘케이유시티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인력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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