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14일 도계 5일장을 시작으로 15일 원덕 5일장, 22일 삼척중앙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전 부서 공무원과 삼표시멘트, 삼척블루파워 등 지역 기업,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이용 홍보에 나서고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기업과 기관이 함께 참여해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의 전통시장 이용을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명절 장보기를 계기로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오는 22일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알리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삼척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 등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물가안정과 가격표시제 준수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쳐 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에도 나선다.
시는 행사 기간 상인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전통시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지원방안을 살필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 이용을 확대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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