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군산시장, 국가예산 확보전…1조3010억원 지키고 추가 증액

  • 전년도 정부안보다 589억원 증가…국회 예산심의 핵심 인사 연쇄 면담

  • 새만금산단 임대용지·피지컬AI센터·신항만 준설 등 국비 지원 건의

김재준 군산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전 본격화김영진 행안위원장기념사진 사진군산시
김재준 군산시장(왼쪽)이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산시]


군산시의 2027년도 국가예산 정부안 반영액이 전년도보다 589억원 늘어난 1조301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정부안에 담긴 예산을 지키고 미반영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국회 설득전에 나섰다.
 

김 시장은 14일 국회에서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정태호 예결위 간사, 김영진 행정안전위원장, 진성준 국방위원장 등 예산심의 핵심 인사들을 잇달아 만났다.
 

군산시의 내년도 정부안 반영액은 최근 5년간 가장 많았던 2026년도 최종 국가예산 1조2747억원보다도 263억원 많다. 다만 국회 심의를 거쳐야 최종 확정된다.
 

김 시장은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비가 감액 없이 확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새만금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조성 △로봇부품 클러스터 상생형 임대공장 △K-로봇 피지컬AI 실증공유센터 △새만금항 인입철도 등의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
 

진성준 국방위원장에게는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군 작전성 협의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새만금 신항만의 적기 조성과 항로 준설사업 예산의 안정적인 반영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용후배터리 순환이용 지원센터와 근대문화 비엔날레, 미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김재준 시장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핵심 사업비를 최대한 추가 확보하겠다”며 “군산의 성장 기회를 살려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의 예산안 심사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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