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고물가 시대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삼척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삼척사랑카드로 결제하는 시민에게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인센티브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을 확대하는 동시에 삼척사랑카드를 통한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삼척시 내 삼척사랑카드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36개소다. 해당 업소에서 삼척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기존에 제공되는 일반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삼척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삼척사랑카드 기본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20%로 상향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9월에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삼척사랑카드로 결제할 경우 기본 인센티브 20%에 착한가격업소 추가 인센티브 5%가 더해져 최대 2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생활비와 식료품비 등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면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업소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품질을 유지하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말한다.
삼척시는 이들 업소에 대한 이용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보다 쉽게 찾고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을 비롯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업종이 포함돼 있어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업소를 이용하면서 추가적인 카드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업소 입장에서는 이용객 증가를 통해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삼척시의 설명이다.
삼척시는 이번 추가 인센티브가 일시적인 소비 증가에 그치지 않고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이 늘어나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지역 상권의 선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이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확인하는 방법도 마련돼 있다.
삼척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리고’ 앱에서도 착한가격업소 매장 찾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가까운 착한가격업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인센티브의 사용기간도 충분하게 보장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따른 5% 추가 인센티브는 일반 인센티브와 마찬가지로 적립 후 5년간 사용할 수 있어 이용자가 적립된 혜택을 비교적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삼척시는 시민들의 이용 상황과 사업 효과 등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착한가격업소의 이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업 취지가 제대로 달성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이번 정책은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카드 혜택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소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할인이나 인센티브 등 직접적인 혜택은 소비자의 체감도를 높이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동시에 지역화폐 사용처를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로 유도함으로써 지역에서 발생한 소비가 다시 지역 상권으로 돌아가는 효과도 기대된다.
추석 명절을 앞둔 9월에는 기본 인센티브가 20%로 확대된 만큼 시민들의 삼척사랑카드 이용도 한층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경우 5%가 추가 적립되면서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착한가격업소 역시 명절 특수와 맞물려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지역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착한가격업소의 의미를 알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업소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업소 이용도 늘릴 수 있도록 삼척사랑카드 추가 적립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면서 지역 내 소비가 착한가격업소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월까지 착한가격업소 삼척사랑카드 결제에 5%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추석이 포함된 9월에는 기본 인센티브 상향으로 최대 25%의 혜택을 제공해 시민들의 소비 부담 완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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