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6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숙련기술인의 날은 숙련기술인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9월 9일이며 올해 네 번째를 맞았다.
'대한민국을 세운 손, 미래를 이끌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정부·국회·숙련기술인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명장과 제2기 '기특한명장' 55명에 대한 증서 수여와 기술 시연 등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우수숙련기술자와 숙련기술전수자,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에 대한 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노동부는 청년들이 숙련기술인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특한명장'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숙련기술 장려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고숙련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할 영남권 숙련기술진흥원은 올해 말 울산에서 착공해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조선과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주력 산업을 이끌어온 K-숙련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숙련기술인의 열정과 헌신이 독보적인 K-숙련기술의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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