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택시·농업 현장 잇단 소통..."체감형 개선책 찾겠다"

  • 개인·법인택시 관계자 만나 처우·승차대·증차 논의...첫 택시업계 간담회

  • 엘리트농업대학 19기 임원들과 교육환경·교류·현장실습 확대 방안 공유

이기형 김포시장이 지난 3일 택시업계와의 현장 소통을 위해 김포시개인택시조합 사무실을 찾았다 사진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오른쪽 뒤)이 지난 3일, 택시업계와의 현장 소통을 위해 김포시개인택시조합 사무실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택시업계와 농업교육 현장을 잇달아 찾아 운수종사자 처우와 시민 교통편의, 농업인 교육환경 개선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3일 김포시개인택시조합 사무실에서 개인택시조합장과 법인택시 3개사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업계 간담회를 열고 운수종사자들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과 시민들의 택시 이용편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택시업계와 처음 마련된 공식 소통 자리로, 참석자들은 운수종사자의 처우와 근무환경을 비롯해 택시 쉼터 조성, 택시승차대 확충과 유지관리, 택시 증차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운수종사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필요할 때 보다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검토해 개선 가능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 시장은 택시업계 간담회에 앞서 지난 2일에는 김포시 엘리트농업대학 19기 총학생회 임원들과 정담회를 열고 농업인 교육의 운영 방향과 교육생 간 교류, 실습·현장 중심 교육 확대 등 김포 농업의 미래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포시 엘리트농업대학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9기는 AI농업과와 농식품가공과, 작물재배과 등 3개 학과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담회 참석자들은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생 간 교류 활성화, 현장 실습 확대 등 실제 교육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으며 시는 농업 현장의 수요가 교육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의견을 검토해 향후 교육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택시업계 간담회에서 "택시는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교통수단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농업대학 정담회에서는 "교육생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김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교통과 농업을 비롯한 각 분야 현장 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부서별 검토와 정책 조정 과정에 반영해 시민과 종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개선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형 시장과 김포시 엘리트농업대학 19기 총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김포시
이기형 시장과 김포시 엘리트농업대학 19기 총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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