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 대구 군위군,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성료

  • 지역 여성단체·군민이 함께 가정 양립 및 실질적 성평등 문화 구축

김진열 군위군수가 2026년 군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군위군
김진열 군위군수가 2026년 군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군위군]
대구시 군위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남녀가 평등하고 모두가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군위군은 지난 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16개 여성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군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여권통문(1898년 9월 1일)'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이번 행사는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슬로건인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여성회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바자회'로 포문을 열고 이어 행사장 로비에서는 커피향기 사랑의 봉사단의 커피 나눔과 함께 대구여성인권상담소,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군위군가족센터 등 유관기관이 부스를 운영하며 구인·구직 및 폭력 예방,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오후 본행사에서는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성평등 실천 퍼포먼스와 미니공연이 열려 열기를 더했다.

이어 '양성평등 실현으로 즐거운 군위생활'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위군 군위읍에 거주하는 홍 모씨는 "유익한 특강과 함께 다양한 여성 지원 기관의 정보도 접하고 바자회에도 참여할 수 있어 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녀 구분 없이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군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회장은 "성평등의 가치가 지역주민의 일상 구석구석까지 더 넓고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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