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씬주로코리아]
아이씬주로코리아가 청나라 황실과 연관된 역사를 지닌 중국 백주를 앞세워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
아이씬주로코리아는 ‘대청관양 어품주’를 비롯해 홍운주, 성량1호, 정황기주, 용새 등 중국 백주를 국내에 수입·판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씬주로(愛新覺羅)’는 청나라 황실의 성씨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씬주로의 양조 역사는 약 400년에 이르며 과거 황실에 공급하던 술의 계보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 상무부가 역사성과 전통성을 갖춘 노포 브랜드에 부여하는 ‘중화노자호’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표 제품인 대청관양 어품주는 전통 누룩을 활용한 수제 발효와 장기 숙성 방식을 적용한 백주다. 과거 청나라 황실에 공급했던 술의 제조 전통을 계승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백주 부문 대상을 받았다.
홍운주는 축하 자리와 연회 등에 어울리는 제품을 표방한다. 붉은 소나무와 약재를 활용한 술통에서 장기간 숙성하는 방식으로 만든다. 국내에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랴오닝성 정부의 공식 만찬주로 알려진 ‘성량1호’, 청나라 황제 직속부대인 팔기군에서 이름을 딴 ‘정황기주’, 최상위 프리미엄 백주 ‘용새’ 등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이씬주로코리아는 국내에서 고량주를 비롯한 중국 백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전통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앞세워 유통망과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씬주로코리아 관계자는 “아이씬주로 술은 청나라 건국 축하연에서 사용된 어주의 전통을 이어온 제품”이라며 “백주에 대한 국내 소비자 인식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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