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기업 투자유치 잰걸음…국내복귀·신증설 기업 공략

  • 포항서 투자유치 간담회 개최…경주 투자환경·지원제도 적극 홍보

  • 경주 관련 기업 9곳 참여…미래자동차·첨단소재·원자력 분야 유치 강화

 ‘2026년 국내복귀 및 지방신증설 투자유치 설명회’ 기념 촬영 장면 사진경주시
‘2026년 국내복귀 및 지방신증설 투자유치 설명회’ 기념 촬영 장면. [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국내복귀 기업과 지방 신·증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주시는 2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6년 국내복귀 및 지방 신·증설 투자유치 간담회’에 참석해 경주의 투자환경과 기업지원 제도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도와 8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25개 기업, 코트라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지방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가 기업 가운데 경주시 소재 또는 경주에 신규 투자를 추진 중인 기업이 9곳으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참여 기업은 일진, 대일공업, 영신정공, 에스피씨아이, 디에스시, 코아, 미정, 인흥산업 등이다.
 
경주 지역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인 일진은 국내복귀 투자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경주시는 이날 자동차부품 등 기존 제조업 기반과 함께 미래자동차, 첨단소재, 원자력·소형모듈원자로 등 주요 투자유치 분야를 설명하고 기업 입지 여건과 지방투자 지원제도 등을 소개했다.
 
실제 보조금 지원을 받은 기업의 투자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투자 애로 사항도 청취했다.
 
경주시는 앞으로 기존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자동차와 첨단소재, 원자력·소형모듈원자로 등 미래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투자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은 “경주는 탄탄한 제조업 기반과 미래산업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며 “국내복귀와 신·증설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적극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급변하는 투자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안심하고 경북에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시·군 및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투자 결정부터 사후 정착까지 맞춤형 인센티브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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