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0일 여수 돌산 주행사장을 찾아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의 실제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전시·편의시설과 교통대책, 공연 및 행사 운영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민 시장은 이날 주행사장에 마련된 전시관을 비롯해 편의시설과 야외무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설물 설치와 운영 준비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행사장 진입부터 전시관 관람, 휴게공간과 식당 이용, 공연장 이동까지 관람객이 실제 이용하게 될 동선을 따라 현장을 살피며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와 안전상 문제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주제섬 내부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는 박람회 기간 예상되는 교통상황과 대응대책을 비롯해 주요 행사·공연 운영계획, 분야별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이 논의됐다.
개막이 임박한 만큼 시설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행사 상황에서 교통과 안전, 전시·공연, 관람객 편의 등 각 분야가 차질 없이 연계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민형배 시장은 “개막까지 남은 16일은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현장에서 더욱 세밀하게 다듬는 시간”이라며 “관람객이 행사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돌아가는 순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분야를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교통과 편의시설, 전시·공연 등 박람회 전반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도록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며 “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시,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 시민 등이 참여하는 ‘프리뷰데이’를 열어 실제 박람회 운영과 같은 조건에서 행사장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프리뷰데이에서는 관람객 입·퇴장과 이동 동선, 교통체계, 전시·공연 운영, 편의시설 이용 등 실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미비사항은 개막 전까지 보완할 방침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생태·문화적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국제행사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시는 남은 기간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최종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