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 '데이트 폭력→팬 기만'까지?…"팬 마주치기 싫어 도망" 폭로 등장

사진홍민기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홍민기 인스타그램 캡처]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스터디그룹' 등에 출연한 신예 배우 홍민기가 데이트 폭력 및 폭행, 협박 등의 혐의로 법적 조치를 앞둔 정황이 포착된 것과 관련 평소 '팬 기만 및 비하' 태도를 폭로하는 게시글도 공개됐다.

19일 홍민기의 생일 카페를 직접 열었던 팬이라고 밝힌 A씨는 온라인상에 폭로성 '탈덕문'을 게재하며 그간 겪었던 서운함과 불쾌감을 토로했다.

A씨는 "생일 카페를 제외하고는 현장(오프라인)에 팬이 2명 이상 있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며 "그런 팬들이 돈과 시간을 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그 시간조차 업신여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물도 값어치가 나가는 품목이 아니면 흔한 인증 한번 없었다"며 "속물에 가성비 따지는 사람 같아 불쾌했다"고 주장했다.

팬들을 대한 태도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A씨는 "팬들을 마주치기 싫다며 회사 사람들에게도 비밀로 하고 오거나, 꽁꽁 싸매고 왔을 때 알아보면 면전에 대고 눈치를 줬다"며 "심지어 대화하기 싫다고 말을 잘라먹고 화장실 가는 척 달려서 도망치기까지 했다"고 적었다.

또 "팬들이 건네는 모든 이야기를 무시해 그나마 즐거워해 보이는 '반려견' 주제로 이야기를 틀고 관련 선물까지 준비했었는데, 이제 보니 이것조차 가식이었다니 모든 게 역겹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생일 카페 참석 당시 상황에 대해 "그렇게 생일 카페에 오기 싫었으면 오지 말지, 일본행 비행기까지 바꿨다는 생색은 왜 냈느냐"며 "본인 태도 때문에 매 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었던 건 팬들"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여친이 있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었고, 팬 대하는 태도가 가식적이고 역겨운 걸 참아준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닌데 평상시 행동도 한심하게 느껴진다. 터질 게 터졌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앞으로 절대 힘내지 마시고 이번 일을 통해 본인이 한 모든 짓 꼭 처벌받길 바란다. 시간이 지나도 절대 재기하지 못하시길 바란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편, 이에 앞서 홍민기는 전 여친 B씨가 발송한 법적 조치 예고 내용증명이 공개되며 '데이트 폭력'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공개된 내용증명 및 추가 폭로글에는 교제 당시 폭행과 협박, 사생활 침해, 음주 상태 전동 킥보드 운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언어폭력과 가스라이팅, 반려견 학대 정황 등이 포함돼 충격을 안겼다. 소속사 페이블컴퍼니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 및 내부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연이어 팬들의 실체 폭로까지 터져 나오며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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