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는 광복회원과 시민,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복회원 소개와 유공자 표창, AI 영상 상영, 시민 합창과 만세삼창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앞서 광복회원 57명의 이름과 해당 독립유공자를 한 명씩 호명하는 순서로 시작됐으며 광복회 김포시지회 최명우 씨와 이성록 씨는 각각 독립유공자 최우겸·이영길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김포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얼굴과 이름을 AI 기술로 구현한 영상도 상영돼 지역 항일운동사를 시민들에게 소개했으며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김포본동 통장단 25명이 시민 대표로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김계순 김포시의회 의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진행했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1919년 오라니장터를 비롯한 김포지역 3·1운동의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2013년 양촌읍에 문을 열었으며 당시 김포에서는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양촌·고촌·하성·월곶 등지에서 대규모 만세시위가 이어져 1만4000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국가보훈부 자료에 기록돼 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김포의 독립운동가들과 선열들의 헌신이 오늘의 김포를 만든 뿌리"라며 "독립운동기념관을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성화하고 보훈수당 확대 등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민선9기에도 읍·면·동 주민이 순환 방식으로 직접 참여하는 시민 개방형 국경일 행사를 이어가면서 독립운동기념관과 지역 독립운동 사적지를 활용한 역사교육을 확대하고,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보훈수당과 공영주차장 지원 확대 방안도 관련 제도와 예산 검토를 거쳐 구체화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