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내부통제 강화

  • 대표이사 직속 관리자가 조사·시정…고위험 영역 상시 점검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아랫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에 참석한 임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아랫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에 참석한 임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열었다. CP는 기업이 임직원에게 공정거래 관련 행동 기준을 제시하고 관련 법규 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이다.

KB손보는 CP를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 하도급·외주 관리, 계열사 간 거래 등 모든 사업 영역에 적용할 방침이다. 기존 내부통제 체계와 결합해 공정거래 관련 위험을 사전에 관리한다는 취지다.

공정거래 위험성 평가 체계도 고도화한다. 보험약관과 표시광고의 불공정성 여부를 사전에 검증하고 대리점 수수료 관리, 정보기술(IT)·손해사정 외주 용역의 하도급법 준수 여부 등 고위험 영역을 세분화해 상시 점검한다.

대표이사 직속 자율준수관리자에게는 독립적인 조사·시정 권한을 부여한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CP 실천 서약도 진행했다.

KB손보 관계자는 “기존 내부통제 역량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결합해 위험관리 효과를 높이고 공정경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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