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6년 7월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평가’ 결과에서 천 교육감은 51.9%의 긍정 평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윤건영 충북교육감(51.8%), 고의숙 제주교육감(48.9%)이 뒤를 이었다.
이번 직무수행 평가 1위는 천 교육감이 취임 전후로 일관되게 내놓은 ‘교육으로 지역위기를 돌파하겠다’는 메시지와 ‘35년간 수업과 연구를 해 온 현장 교육 전문가’로서의 신뢰감이 도민들의 기대를 높인 것이라고 교육청은 분석했다.
16개 시 ·도지사 평가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2.4%로 1위를 기록한 반면,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38.4%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월 28~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80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광역 시·도별 기준 ±4.4%p이며, 응답률은 3.1%다.
도·시·군과 인구소멸 위기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1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천호성 전북교육감,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은 이달 13일 ‘인구소멸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생태계의 질적 고도화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청과 광역·기초 지자체가 실질적인 행·재정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소멸 위기를 교육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진 천 교육감이 ‘도·시·군 상생발전 정책 라운딩’ 자리에 직접 찾아가 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업무협약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천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역소멸대응특별위위원회 구성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협력 △전북유학 활성화 등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지자체장들에게 제안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교육감과 도지사, 14개 시·군 단체장들이 ‘인구소멸 위기 공동 대응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전북 14개 시·군 중 행정안전부에 의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등 10개 시·군이다.
지방소멸위험지수 또한 임실군(0.12), 장수군(0.13), 고창군(0.14), 부안군(0.14), 무주군(0.14), 순창군(0.17) 등은 고위험 단계, 남원시(0.20), 김제시(0.20), 정읍시(0.22), 완주군(0.35), 군산시(0.36), 익산시(0.38) 등은 위험 단계, 전주시(0.59)는 주의 단계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16개 기관은 △정주 여건 개선 및 교육환경 고도화 △지역 인재 양성 및 마을교육 생태계 활성화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소규모 학교 혁신 방안 마련 △국고보조사업(교육혁신선도지역 등) 공동 기획 및 추진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보다 강화하게 된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구성되는 ‘광역단위 교육행정협의회’와 ‘기초단위 지역교육혁신협의체’를 통해 제안 사항을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