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한강버스의 야간 운항 횟수를 늘린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잠실에서 여의도로 향하는 한강버스는 오후 6시 50분과 7시 20분 운항을 추가한다. 여의도에서 마곡으로 향하는 노선도 오후 8시 25분과 8시 55분에 각각 한 차례씩 증편한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해질녘부터 밤까지 한강의 풍경이 변하는 모습을 배 위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한강의 노을뿐 아니라 마곡·여의도·잠실·반포 일대 주요 경관과 도심 불빛이 어우러진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낮 시간대 운항도 늘어난다. 마곡에서 여의도로 향하는 노선은 오후 3시와 3시 30분, 여의도에서 잠실로 향하는 노선은 오후 4시와 4시 30분 운항을 각각 증편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야간운항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한강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들이 한강버스를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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