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435억원, 영업이익 122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약 16.6%, 71.3% 늘어난 수준으로 역대 상반기 최고 실적이다.
중전기와 전선 사업 호조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일진전기 수주잔고는 상반기 말 기준 약 19억4000만 달러(약 2조9891억원)로 1분기 말보다 약 10% 증가했다. 전체 수주잔고 가운데 변압기와 차단기 등 중전기 부문이 약 67%, 전선 부문이 약 33%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해외 비중이 약 76%, 국내가 약 24%다.
회사는 오는 3분기 전망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미국 노후 전력망 교체와 유럽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전 세계적인 AI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로 전력기기와 전선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관련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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