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英서 1871억 추가 수주…전선 사업 역대 최대 '잭팟'

  • 英 초고압 지중송전선로 구축 프로젝트 연이은 쾌거

  • 영국 전력망 확충사업 핵심 파트너 입지 굳혀

사진일진전기
유상석 일진전기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10월 1일 영국 현지에서 수주 계약 서명식을 가졌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진전기]
일진전기가 영국 해상풍력 전력망 확충 사업에서 1871억원 규모의 초고압 지중송전선로 공사를 추가 수주했다. 지난 7월 수주분까지 합치면 단일 프로젝트 수주액은 총 2716억원으로, 창사 이래 전선 사업 최대 규모다.

일진전기는 영국 해상풍력 전력망 확충 사업에서 초고압 지중송전선로 공사를 추가로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앞서 일진전기는 지난 7월 같은 프로젝트에서 845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추가 계약으로 전체 수주 규모는 2716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일진전기가 전선 사업을 시작한 이후 단일 프로젝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에 추가로 계약한 사업은 영국의 해상풍력 단지를 연결하는 지중송전선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일진전기는 앞서 수주한 구간을 포함해 지중송전선로 전 구간의 구축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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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규모 연속 수주를 통해 일진전기는 영국 초고압 송전 시장 내에서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일진전기는 올해 초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영국 대형 전력회사의 장기 공급망 협력체계인 '프레임워크(Framework)'에도 합류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영국에서 순차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초고압 송전망 프로젝트 추가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일진전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수주는 일진전기 전선 사업 역사상 가장 큰 이정표가 될 기념비적인 성과"라며 "확실하게 검증된 초고압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영국을 넘어 초고압 송전망 대전환기를 맞이한 유럽 전역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극 대응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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