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가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의 주요 기능을 반려견의 행동에 빗댄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생소할 수 있는 가정용 로봇의 역할을 일상적인 장면으로 설명해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려는 시도다.
SK인텔릭스는 '로봇과 사는 시대'를 주제로 제작한 나무엑스 광고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광고는 반려견의 시선으로 나무엑스를 바라보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제품 기능을 직접 나열하는 대신 집 안에서 사람과 함께 움직이고 주변 환경을 살피는 모습을 반려견의 행동과 연결했다.
낯선 사람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리는 '세이프 케어'는 반려견의 경계 행동으로 표현했다. 사용자를 따라 움직이는 '팔로우 미'는 주인을 따라다니는 행동에 빗댔다. 오염원을 찾아 공기를 관리하는 AI 공기청정 기능은 반려견의 후각 본능으로 설명했다.
SK인텔릭스는 이를 통해 나무엑스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기기를 넘어 사람과 환경을 인식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형 로봇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나무엑스는 공기청정과 건강 측정 및 보안 기능을 한 기기에 묶어 가정용 로봇의 활용 범위를 이동형 생활가전에서 웰니스 플랫폼으로 넓히고 있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음성 제어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AI 공기청정 서비스와 비접촉 광혈류 측정 기술을 활용한 건강지표 측정 기능을 지원한다.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활용한 음성 대화와 실시간 정보 제공 기능도 갖췄다. 최근에는 원격으로 집 안을 확인하는 '라이브 뷰'와 AI 건강상담 서비스인 '마이 헬스케어'도 추가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반려견의 친숙한 행동을 통해 나무엑스의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광고를 구성했다"며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웰니스 로봇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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