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위크는 현대위아의 열관리시스템·자동차부품·로봇·방산 등 모든 사업의 핵심 기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기술 전시회다.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의왕연구소를 찾은 고객은 물론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테크위크를 찾은 모든 이들이 현대위아의 차세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큰 관심을 모은 분산배치형 HVAC 체험 차량을 전시해 미래형 공조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미래 모빌리티에 쓰일 구동부품인 ARS와 듀얼 등속조인트(CVJ)도 선보였다. ARS는 울퉁불퉁한 도로를 주행할 때나 선회 시에 자동차의 기울어짐을 크게 줄여주는 부품이다.
특히 ARS에 자동차 업계 최초로 로봇 기술인 '직렬-탄성 액추에이터(SEA)'를 적용해 보다 정밀하게 토크를 제어하고 동시에 외부 충격과 진동을 흡수하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두 개의 등속조인트를 직렬로 연결한 듀얼 CVJ도 함께 전시했다. 최대 52도의 조향각으로 좁은 폭의 도로에서도 보다 쉽게 유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부품이다. 현대위아는 선회 반경이 서로 다른 두 대의 미니카를 조종해 듀얼 CVJ가 주는 가치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모든 임직원이 과학과 기술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특별 강연도 열었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호기심이 세상을 바꾼 이야기'를 주제로 임직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궤도와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퀴즈와 질의응답을 통해 AI와 과학, 공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에는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오픈 랩(Open LAB)' 행사도 열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테크위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현대위아가 걸어온 기술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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