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대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올해 19번째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2391포인트445 내린 696050으로 코스닥지수는 1611포인트194 내린 81332로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23.91포인트(4.45%) 내린 6960.50으로, 코스닥지수는 16.11포인트(1.94%) 내린 813.32로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장 초반 6% 가까이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6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10분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최근월물인 미니 코스피200 선물은 기준가격 1165.32포인트에서 오전 9시 10분 26초 1104.40포인트까지 내려 5.22% 하락했다.

이에 따라 오전 9시 10분부터 5분간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오전 9시 10분 기준 프로그램매매는 188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번 사이드카는 올해 들어 37번째 발동이다. 올해 발동 횟수는 매도 사이드카 19회, 매수 사이드카 18회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32.32포인트(5.93%) 내린 6852.0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조20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813억원, 1조1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7.87%), SK하이닉스(-10.76%), SK스퀘어(-11.94%), 삼성전기(-9.70%), 현대차(-2.30%) 등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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