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반려로봇도 구독 시대…'케미프렌즈' 19일 출시

GS샵이 AI 가정용 로봇 렌탈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GS샵
GS샵이 AI 가정용 로봇 렌탈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GS샵]

GS샵이 가정용 인공지능(AI) 반려로봇을 렌탈 상품으로 선보이며 스마트 돌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GS샵은 오는 19일 가정용 AI 반려로봇 '케미프렌즈'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케미프렌즈는 국내 로봇 전문기업 로보케어가 개발한 제품으로, AI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집 안 구조를 학습하고 사용자 호출에 따라 원하는 위치로 이동한다.

높이 30㎝, 무게 4㎏ 소형 제품으로 완충 시 최대 3시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스스로 충전기로 이동해 무선 충전을 시작한다.

주요 기능은 일상 관리와 AI 대화, 인지훈련, 응급호출 등이다. 복약과 식사, 병원 방문 일정을 등록하면 알림을 제공하고, 보호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대화 기능에는 챗GPT와 자체 AI를 적용해 이전 대화를 기억하고, 맥락에 맞는 대화를 제공한다. 낙상이나 응급호출 음성을 감지하면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며, 보호자는 로봇을 원격으로 움직여 집 안 상황을 확인하거나 사용자와 통화할 수 있다.

GS샵은 케미프렌즈를 렌탈 구독 방식으로 판매해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 시니어 돌봄뿐 아니라 1인 가구 생활 지원과 자녀 교육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김준태 GS샵 가전팀 MD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가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샵은 최근 디지털 업무 도구와 AI 에이전트를 한곳에 모은 통합 업무 포털 '엑스허브플러스(xhub+)'를 도입하는 등 고객 서비스와 사내 업무 전반에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