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도시공사가 지난 6∼8일까지 진행한 광명1구역(광명자이더샵포레나)과 광명4구역(광명센트럴아이파크) 재개발 임대주택(행복주택) 일반공급 입주자 모집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경쟁률 72.6대 1을 기록했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집 인원은 광명1구역 10가구, 광명4구역 7가구이며, 접수 인원은 각각 533명과 317명으로 집계됐다.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광명1구역에서 68.5대 1, 고령자는 광명4구역에서 40대 1, 주거급여수급자는 광명1구역 20대 1, 광명4구역 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사는 서류 제출 대상자를 대상으로 소득과 자산 등 입주 자격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11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에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이 나타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주택 가격과 전·월세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주거를 원하는 실수요층의 관심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공공임대 공급 확대와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공사 서일동 사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주거 안정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입주자 선정과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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