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성기업·모나미, '애국 매수' 열풍 지속…모나미 상한가

사진모나미
[사진=모나미]

한성기업과 모나미가 상장폐지 우려 속 '애국 매수' 열풍이 이어지면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8분 기준 한성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370원(14.73%) 오른 1만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모나미는 전 거래일 대비 610원(29.90%) 오른 26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코스피 상장 유지 기준 강화로 상장폐지 우려가 제기된 두 기업을 살리자는 개인 투자자들의 '애국 매수'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 유지 시가총액 기준이 기존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되면서 시가총액이 이에 미치지 못했던 한성기업과 모나미의 상장폐지 가능성이 부각됐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주식을 매수하자는 움직임이 확산했다.

한성기업은 사단법인 호국문화진흥위원회를 통해 25년간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영웅을 위한 음악회'를 후원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국기업이라는 이미지가 부각됐다.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 인증과 투자자들의 주식 매수 인증도 잇따르고 있다.

모나미는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 당시 대표적인 '애국 테마주'로 꼽혔다. 최근에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모나미 제품 구매와 주식 매수를 인증하는 게시물이 이어지며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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