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삼성E&A에 대해 캡티브 중심의 안정적인 수주와 첨단사업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캡티브 덕분에 수주도, 실적도 편안한 해가 될 전망"이라며 "첨단사업 매출 반등과 계열사 수주 확대를 고려하면 연간 수주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 23.7% 증가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첨단사업(캡티브) 부문의 매출 반등 본격화에 따라 탑라인 성장과 양호한 이익률이 이어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중동 사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매출 기여가 높은 사우디 파드힐리는 온사이트 형태로 물류 및 조달 리스크가 없고, UAE Taziz 역시 현재 모듈 제작 단계로 아직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1분기 신규 수주 4조6000억원에 계열사 수주 눈높이 상향과 사우디 수처리 수주 가능성을 고려하면 연간 수주 목표인 12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사우디 SAN-6 암모니아 등 대규모 수주가 추가될 경우 수주 가이던스 상향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첨단사업 매출화 속도에 따라 매출 가이던스 상향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내년부터는 LNG와 SAF 안건이 수주 파이프라인에 자리하면서 수주 기대감을 계속 높여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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