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證 "원익머트리얼즈, 반도체 업황 호조·판가 인상 기대…목표주가 33%↑"

사진원익머트리얼즈
[사진=원익머트리얼즈]

DB증권은 26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반도체 업황 호조와 고객사 가동률 상승, 판가 인상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약 33%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승연 D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고객사들의 가동률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3분기부터 1) 주고객사의 국내외 팹 공급 확대, 2) 원가 상승을 연동한 판가 인상이 반영돼 하반기 실적이 점증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2분기 매출액은 904억원,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추정했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국내 메모리 고객사의 D램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하겠지만, 중동 전쟁에 따른 물류비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주고객사의 국내외 반도체 공장(팹) 공급 확대와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6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06억원, 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7년은 4355억원, 840억원으로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향후 낸드(NAND) 전환투자 가속화와 해외 파운드리 팹 가동에 따른 특수가스 공급 확대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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