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OLED TV, 美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

  • 77형·55형 주요 구간서 선두

  • 화질·HDR·시야각·음질 호평

삼성전자 OLED TV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OLED TV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OLED TV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주요 화면 크기별 상위권을 차지했다. 화질과 HDR, 시야각, 음질은 물론 브랜드 신뢰도와 보안 항목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OLED 77형 'S95H'는 컨슈머리포트 6월 평가에서 91점을 받아 70형 이상 제품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삼성 OLED 55형 'S95H'도 90점을 기록하며 55~60형 구간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TV 평가에서 화질, HDR, 시야각, 음질 등 기본 성능뿐 아니라 브랜드 신뢰도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데이터 보안도 함께 살핀다.

컨슈머리포트는 삼성 OLED 77형 'S95H'의 화질을 '최고' 수준으로 평가했다. 정교한 디테일과 색 정확도를 바탕으로 피부톤 등 색상을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표현한다고 분석했다.

명암비와 블랙 표현력도 호평을 받았다. 가장 어두운 블랙과 밝은 화이트의 차이를 선명하게 구현해 어두운 장면에서도 깊이감과 입체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HDR 성능과 시야각도 강점으로 꼽혔다. 컨슈머리포트는 밝은 환경에서도 4K 콘텐츠의 현실감을 높이고 어느 좌석에서 보더라도 화질 저하가 적다고 설명했다. 음질 부문에서도 깊은 저음과 선명한 고음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했다.

TV업계에서는 프리미엄 TV 경쟁축이 대형화와 초고화질을 넘어 HDR 밝기, 게임 성능, 개인정보 보호 등 실제 사용 경험 전반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OLED TV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8.8% 증가했고 매출 기준 점유율은 38.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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