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신임 보건소장에 문자 전 동탄구보건소장 임용

  • 32년 공공보건 경력 보유...경험 바탕으로 보건서비스 기대

사진여주시
문자 여주시 신임 보건소장.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신임 보건소장에 문자 전 화성시 동탄구보건소장을 임용하고, 지역 공공보건과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보건행정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공모 절차를 거쳐 보건 행정 전문가인 문자 신임 보건소장을 이날 자로 임용했으며 문 소장은 여주시 보건의료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1963년생으로 화성시 출신인 문 소장은 199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32년 동안 공공보건 의료 분야에서 근무해 온 보건행정 전문가로, 현장 보건사업과 조직 운영 경험을 두루 갖췄다.

문 소장은 화성시 보건소 보건진료소장,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 감염병관리과장, 보건행정과장 등을 거쳤으며 동부보건소장과 동탄구보건소장으로도 근무하며 보건소 운영을 맡았다. 시는 문 소장이 대도시 보건소장직을 수행하며 쌓은 맞춤형 의료 전달 체계와 감염병 관리 경험이 시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정비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여주시는 보건소장 공모 과정에서 지원자 부족 문제를 겪었고, 올해 4월 개방형직위 임용시험 변경계획을 공고하며 보건소장 채용 절차를 다시 진행했다.

여주시보건소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시 전역 방역소독을 추진하며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줄이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건강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이동진료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전문 인력이 현장으로 직접 이동해 건강상담과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관련 사업을 합쳐 360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풍부한 보건 행정 경험과 훌륭한 품격을 갖춘 전문가를 여주시 보건의료 책임자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 확대하며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 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과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 쉼터 운영은 물론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통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집중하고 있다.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방문건강관리 사업 역시 여주시 보건정책의 한 축이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경로당을 찾아 혈압과 당뇨 관리, 건강상담, 재가암환자 건강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업계에서는 문 신임 보건소장이 화성시에서 감염병 대응과 보건행정을 총괄한 경험을 갖춘 만큼 향후 여주시 보건정책도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와 고령사회 건강관리 확대,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방문형 보건서비스 강화, 치매 예방 및 관리체계 고도화 등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주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고령친화 건강도시 조성과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가 향후 보건정책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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