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 '몬스터 세일' 배너 이미지 [사진=무신사]
무신사는 글로벌 스토어 할인 행사인 '몬스터 세일'이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전 세계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몬스터 세일의 14~16일 거래액은 지난해 상반기 행사 대비 4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벤트 페이지의 일평균 순 방문자 수는 4배 이상 늘었다.
몬스터 세일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로, 올해는 3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 흥행을 이끈 지역은 일본이다. 특히 무신사 자체 브랜드(PB)인 무신사 스탠다드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무신사는 일본 시장에서 꾸준히 확대해온 오프라인 접점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진행한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기간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약 170%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 형성된 브랜드 경험은 글로벌 스토어 구매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다. 무신사는 이번 몬스터 세일 기간 일본에서 글로벌 커머스 국가 대항전 '엑스더리그(X THE LEAGUE)'와 협업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에는 키짱 등 현지 인플루언서 3명이 셀러로 참여했다. 이들은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상품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글로벌 스토어 내 캠페인 페이지와 연계해 구매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몬스터 세일 시작 후 3일간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의 일본 지역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O4O) 전략을 적극 활용해 K패션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는 국내에서도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무신사 무진장 26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정수량 선착순 특가'를 상시 운영하고, 누적 거래액 500억원·1500억원·2500억원 달성 시 최대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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