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비수도권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KB-브릿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KB-브릿지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금융권 취업 역량을 갖춘 디지털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에는 청년들의 '내일'과 '내 일'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직무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 청년 120명을 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금융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과 AI·데이터 분석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5개월간 △금융·디지털 산업 이해 △OA·AI 활용 △파이톤·SQL 기초 △AI 에이전트 활용 △AI 기반 데이터 분석 등을 학습하며 실무 프로젝트도 수행하게 된다.
교육생에게는 취업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교육 참여 기간 동안 최대 375만원의 훈련수당과 금융 자격증 취득 지원금을 지원한다. 모의면접,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현직자 특강, 네트워킹 캠프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비수도권 청년들의 금융권 취업을 위한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과 취업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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