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11일 "불합리한 경쟁 행위" 혐의가 있는 자동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기업들에 가격법과 부당 덤핑 행위 방지에 관한 규정을 준수하고, 가격 책정 가이드라인에 따라 컴플라이언스(법령 준수)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동시에 제품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여 '고품질, 공정한 가격, 건전한 경쟁에 기반한 시장 질서'를 공동으로 유지하도록 촉구했다.
중국 정부는 자동차 업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경제참고보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 등 중앙 3개 부처는 지난 3월에 열린 '신에너지차(NEV)' 제조업체와의 좌담회에서 가격 모니터링과 원가 조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4월에는 배터리 업계와의 좌담회를 열고 가격 경쟁을 포함한 과당 경쟁을 시정하도록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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