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 상속·증여·주택연금 교육 실시

  •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동부지사 재능기부 강연·후원금 전달… 어르신 노후 자산관리 역량 강화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속·증여 및 주택연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속·증여 및 주택연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후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돕기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속·증여 및 주택연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서정훈)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고령층이 관심을 갖고 있는 상속과 증여, 주택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인 자산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서정훈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동부지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상속과 증여의 개념과 차이점,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절세 전략, 재산 이전 시 유의사항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한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최근 평균수명 연장과 고령화 심화로 노후 소득 보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택연금 제도에 대한 설명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강의에서는 주택연금 가입 자격과 지급 방식,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며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금 유동성이 부족한 고령층이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 고령자가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국가보증 제도로, 노후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정책금융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실제 가입 절차와 예상 수령액, 상속인에게 미치는 영향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에 앞서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동부지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며 나눔 활동도 함께 실천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생활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동부지사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동부지사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서정훈 지사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설계와 자산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숙 묵호노인종합복지관 팀장은 “고령화 시대에는 건강관리뿐 아니라 재무관리 역량도 매우 중요하다”며 “상속과 증여, 주택연금 등 생활 밀착형 금융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평생교육과 건강증진,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금융·법률·건강 분야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자산관리 역량을 높이고 경제적 불안을 줄이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노후 재정 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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