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 수반인 존 리(李家超) 행정장관은 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홍콩이 처음으로 제정하는 독자적인 사회·경제 발전 계획인 '5개년 계획(2026~2030년)'에 대해 오는 15일에 초안을 발표하고 의견 수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견 수렴 기간은 2개월이다. 리 장관은 5개년 계획이 홍콩 시민과 사회 각계에 가져다줄 이점으로 △국제 금융, 해운, 무역, 혁신·기술(I&T) 등에서의 우위 강화 △국가(중국)의 전략과 발전으로부터 더 많은 기회 확보 △'일국양제'의 성공과 실천에 유리 등을 꼽았다. 경제와 기업 측면에서는 더욱 명확한 정책 방향과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국가 전략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획의 방향성은 △시민 중심 △'유능한 정부'와 '효율적인 시장'의 융합 △거버넌스의 효율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리 장관에 따르면, 현재 정부 정제·내지사무국이 초안 작성을 서두르고 있다. 초안은 전용 웹사이트에 게재될 뿐만 아니라 홍콩 내 여러 장소에서 배포될 예정이며, 시민들은 전용 웹사이트, 이메일, 우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