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소상공인 절세전략 특강…세무상담까지 현장 연계

  • 9일 본점 강당서 절세전략 특강, 세무기초·신고절차·실전 사례 교육

  • 동수원세무서와 1대1 무료상담 운영, 사업자별 세무 애로 현장 지원

  • G-캠퍼스 온라인 교육과 컨설팅 연계, 비금융 종합지원 체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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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소상공인의 세무 부담과 경영 애로를 줄이기 위해 절세전략 특강과 1대1 무료 세무상담을 결합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열고 비금융 지원 확대에 나섰다.

10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 9일 수원 본점 3층 강당에서 ‘원데이 성공클래스–소상공인 절세전략 특강’을 개최하고, 청아세무회계 최희유 세무사의 강의와 동수원세무서 협업 상담을 통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원데이 성공클래스는 경기신보가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사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2025년부터 운영해 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마케팅 전략교육을 중심으로 디지털 홍보와 검색 노출, 플랫폼 활용 역량을 다뤘고, 올해는 사업자가 반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무 분야로 교육 주제를 넓혔다.

이번 특강은 세무기초부터 신고 절차,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핵심 절세전략까지 단계별로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최희유 세무사는 소상공인이 사업 운영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세금 구조와 신고 시점, 증빙 관리, 세무 리스크를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참가자들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강의 종료 후에는 동수원세무서와 협업한 1대1 무료 세무상담 창구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사업장별 매출 구조, 신고 절차, 비용 처리, 세금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았고, 단순 강의 수강을 넘어 본인 사업에 맞는 세무 정보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무 분야는 소상공인에게 매출 관리와 자금 운용만큼 중요한 경영 요소로 꼽힌다.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원천세, 증빙 관리 등은 사업 규모가 작아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인 만큼, 제때 이해하지 못하면 불필요한 가산세나 자금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초교육과 현장 상담이 함께 필요하다.

경기신보는 오프라인 교육 외에도 모바일 교육 플랫폼 ‘G-캠퍼스’를 통해 소상공인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G-캠퍼스는 창업, 마케팅, 세무, 노무 등 사업 운영 전반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지원 앱과 웹을 통해 교육 수강과 보증 신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경기신보의 소상공인 컨설팅도 비금융 지원 체계의 한 축이다. 재단은 보증을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관리, 손익분석, 상권분석, 정책안내, 교육안내, 자금관리 등 업종과 업력에 맞춘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금지원과 경영진단을 함께 연결하는 방식으로 현장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앞서, 경기신보는 지난해 10월 본점에서 온라인마케팅 전략교육 원데이 성공클래스를 열고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스마트스토어, 블로그 마케팅, 생성형 AI 활용 홍보 방법 등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을 진행했다. 당시 교육은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됐고, 올해 세무 특강은 이 같은 교육형 지원을 경영관리 영역으로 확장한 흐름에 있다.

경기신보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은 보증 공급만으로 끝나지 않고 세무, 신용, 재무, 판로 등 사업자가 매일 부딪히는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현장 상담과 온라인 교육을 연계해 바쁜 사업자도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영세납세자지원단을 통해 세무대리인이 선임돼 있지 않은 개인사업자와 영세중소법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자문, 창업자·폐업자 멘토링,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G-캠퍼스와 원데이 성공클래스, 소상공인 컨설팅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도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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