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가 프리미엄 주거시설 전문 운영사 타워피엠씨와 손잡고 하이엔드 주거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 로보틱스 솔루션과 환경가전을 고급 주거단지에 공급해 입주민 대상 웰니스 서비스를 확대하는 전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인텔릭스는 타워피엠씨와 프리미엄 주거시설 내 AI 로보틱스 솔루션 및 환경가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강남·서초 등 주요 고급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제품 체험과 공급 협력을 추진한다.
타워피엠씨는 타워팰리스, 한남 더힐,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래미안 원베일리 등 주요 하이엔드 주거시설을 관리해 온 운영·관리 전문기업이다. 현재 관리 중인 고급 주거시설은 100여개에 달한다.
SK인텔릭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웰니스 로보틱스 제품 '나무엑스'를 비롯한 AI 기반 솔루션과 환경가전의 주거단지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입주민들은 로비, 헬스장, 골프연습장, 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에서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고급 주거단지의 차별화 경쟁이 조식·컨시어지 같은 생활 서비스에서 헬스케어, 공기질 관리, 로봇 기반 편의 서비스 등 주거형 웰니스 인프라로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K인텔릭스는 현재 강남, 서초, 반포 등 약 1만여 세대 규모의 주요 단지에서 전시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입주민 피드백을 반영해 주거시설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타워피엠씨의 프리미엄 주거 운영 인프라와 SK인텔릭스의 AI 기술 경쟁력을 결합해 고객 일상에서 차별화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주거 시장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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