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당권 도전 시사…"李 정부 뒷받침하기 위해 민주당 복귀"

  • "강력한 실용연합 민주당으로 거듭나야"

6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C 광주방송 주관 2026 뉴호남포럼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전환시대 통합의 의미와 국가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C 광주방송 주관 2026 뉴호남포럼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전환시대, 통합의 의미와 국가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민주당 당권 도전을 시사했다. 김 총리는 "당에 돌아가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민주당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을 확고하게 뒷받침하는 것이 국민의 바람이자 민주당 백만 당원의 사명"이라며 "지방선거과 재보선 결과는 무한 책임을 가진 집권 민주당의 각성과 긴장,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국정 성공, 총선 승리, 연속 집권의 3개 과제를 달성하려면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를 함께 거머쥔 강력한 실용연합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집권 플랜을 설계하고 1기 내각의 총참모장을 맡았던 제 임무는 기득권의 저항을 돌파하고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을 실현할 강력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원의 바다에서 민주의 황금시대를 열겠다"며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K-황금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는 8월 중순에서 9월 초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김 총리를 비롯해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대표와 국회에 재입성한 송영길 전 대표가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김 총리의 후임으로는 이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발탁됐다. 노무현 정부에서 활동한 한명숙 전 총리 이후 역대 두 번째 여성 국무총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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