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式 포용금융 발맞춘 하나금융…3조원 지원 나선다

  • 중·저신용자 전용 특화 '하나원큐중금리대출' 출시

  • 내달 2000억 '연체채권 선제적 소멸시효 중단 및 채무 소각' 추진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3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계획을 담은 포용금융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26년 3대 현장 맞춤형 이행 방안’으로 △금융 양극화 해소 △금융 자립 지원 △포용 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우선 하나은행은 다음 달 2조원 규모의 중저신용자 전용 특화 상품인 '하나원큐중금리대출'을 출시하고, 한도 소진 시 추가 공급도 검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평점 하위 50%에 해당하는 중저신용자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연말까지 연 5.5%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1조원 규모의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을 출시한다. 소상공인들에게는 개인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저 연 4.5% 금리로 무보증 신용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체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서는 200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 선제적 소멸시효 중단 및 채무 소각'을 다음 달 실시한다.

금융연구소와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안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체계 고도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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