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도내 가장 많은 선거인을 보유한 가운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유권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지역 선거인 수를 지난 5월 22일 기준 총 220만2861명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 111만1018명, 여성 109만1843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47만105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60대 46만4156명, 50대 42만9774명, 40대 32만8330명, 30대 25만1278명, 20대 21만4275명, 18~19세 4만3991명 순이었다.
시·군별로는 포항시가 42만2014명으로 전체 중 19.16%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구미시 34만775명(15.47%), 경산시 23만1808명(10.52%) 등이었다.
군 단위에서는 칠곡군이 9만951명으로 가장 많은 선거인을 보유했다.
재외국민 선거권자는 1904명, 국내 영주자격 취득 후 3년이 지난 외국인 선거권자는 2523명으로 집계됐다. 거소투표 신고를 마친 선거권자는 4814명이다.
선거인명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명부 작성, 17일부터 1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20일부터 21일까지 누락자 구제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유권자는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 등 투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입신고 시점에 따른 투표 장소 변경 여부도 확인이 필요하다.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인 5월 12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친 유권자는 새로운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지만 5월 13일 이후 주소를 옮겼다면 기존 주소지 투표소를 찾아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도지사 △시장·군수 △지역구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지역구 시·군의원 △비례대표 시·군의원 △교육감 등 투표용지를 총 7장 받게 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공무원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며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유권자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투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북 지역 선거인 수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보다 6만5846명 감소했으며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와 비교해서도 1만753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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