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엠티가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차량용 메모리 등 사업 확대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 기준 에스에이엠티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만859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7000원대였던 주가는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1만8000원대를 돌파했다.
에스에이엠티 주가가 이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거래소는 지난 15일 투자주의종목으로 18일 지정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에스에이엠티는 1990년에 설립된 IT(정보기술) 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과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OLED 모니터, TV 제조사 등에 핵심 전자부품을 공급한다. 2000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CMOS 이미지센서(CIS), 차량용 메모리, AI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중심으로 영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차량 전장화와 AI 산업 성장, 데이터센터 증설 흐름이 맞물리며 향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AI 산업 확대와 함께 반도체 및 전장용 부품 시장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관련 유통·마케팅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에이엠티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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