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삼성에피스홀딩스에 따르면 MSCI의 ESG 평가에서 리더 그룹에 해당하는 AA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 분할상장 이후 공개한 경영 성과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ESG 활동을 바탕으로 처음 참여한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것이다.
MSCI는 전 세계 상장사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로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매긴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특히 사회 부문에서 인재 관리와 제품 안전·품질관리 항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 "첫 글로벌 ESG 평가에서 리더 등급을 획득한 것은 설립 초기부터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라며 "환자 중심의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함께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매출 4549억원, 영업이익 14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3% 증가한 두 자릿수 성장으로, 유럽 출시 10년을 맞은 바이오시밀러 'SB4' 등 기존 제품의 견고한 매출과 미국 내 신제품 출시 효과가 실적을 밀어줬다.
지주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539억원, 영업이익 90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로 신설된 지주사는 출범 후 2개월 동안 매출 2517억원, 영업손실 636억원을 기록했지만 자회사 실적 호조로 빠르게 흑자 구조로 전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